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첫 번째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수학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수이남입니다. 1~2년 전부터 계속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수학이라는 과목을 재미있게 가르치고 싶었는데 미루다 보니 어느새 2020년이 되었더라고요. 이번해에는 절대 미루지 말아야지 하는 각오와 함께 드디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주제가 많이 있지만 굳이 수학이라는 과목을 갖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제가 학원 선생님으로 일할 때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조차도 집안이 어려워서 겨우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았고, 제가 지방에 있어서 실제로 금전적인 이유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유튜브로 시작을 해보려고 했는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실력도 부족하고 아직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고 판단되어 틈틈이 글을 적어가며 블로그라도 운영하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돕고 싶었습니다. ebs에 당연히 저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저의 글은 학생분들이 문제를 풀다가 또는 복습을 하다가 다시 인강을 찾기에는 번거로울 때 인터넷에 간단히 검색을 했을 때 쉽게 모르는 점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챕터별로 나누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재주는 없어 매번 글이 두서없이 흘러갈 수도 있고, 잘못된 어휘, 맞춤법 등이 틀릴지도 모릅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하거나 목소리를 듣거나 할 수는 없지만 자의 진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정말 공부가 하고 싶은데 외부적인 이유로 인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끝내기 전 저는 블로그를 만들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첫 번째, 글은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일주일에 1개 이상의 글은 올리겠습니다.

 두 번째,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하지 못하는 학생들, 또는 쉽게 기초를 설명해줄 사람이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제가 정한 기준에 맞게끔 글은 작성될 것이며, 그렇기에 어려운 내용보다는 조금 더 쉽게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첫 글이 올라와있지만 두서도 없고 가독성도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린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고 앞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유가 되면 어려운 내용 또는 각 단원별로 어려운 문제를 풀이하는 글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모든 문제는 제가 만들거나 같은 유형이라도 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책들과 중복되지 않게끔 문제를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문제를 만들었는데 우연히 같은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모든 문제는 직접 만들겠습니다. 그러니 문제지를 풀고 계시는 학생분들이 제 글을 보게된다면 꼭 문제도 한 번씩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증명과정이 중요치 않거나 간단하다면 다른 글에 따로 남겨 두겠습니다. 본문에 많은 내용이 삽입되면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댓글을 이용합니다. 글에 있는 모든 문제의 풀이 및 답 또한 증명과정을 올리는 글에 제가 직접 손으로 풀이한 답안을 게시할 것이니 그것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글을 올리기 시작해서 아직 사람들이 보지는 않지만 글을 올린 날 답안을 공개하는 것은 학생분들의 효율을 저하시킬 것 같아 답안 관련된 글은 본문이 올라온 5일 후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긴글을 읽어 주실 분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글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블로그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다른 의견이나 원하시는 사항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보내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유튜브 활동도 생각 중에 있으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thmen@naver.com 메일 주소이니 의견 보내주실분은 보내주세요.